테일러 스위프트 남자친구 조 알윈과 결별

두 사람의 결별은 평화롭게 이루어졌다고 전해져

크게 드러내지 않았던 테일러와 조의 6년 반의 연애

10번째 앨범 ‘Midnights’ 발표 전 테일러가 조와의 관계에 대해 밝힌 사실들

테일러 스위프트가 6년간의 연인인 남자친구 조 알윈과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들의 이별은 “화해적”이고 “드라마틱하지 않았다”고 전해졌으며, ET에서 처음 보도한 소식을 전한 소식통들은 “관계가 그냥 끝났다”고 전하며 알윈이 최근 공연에 나타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테일러와 영국 배우 조는 6년 반 동안 연애를 빛 밖에 드러내지 않으려고 노력했으며, 서로를 언급한 것은 대중 앞에서 거의 없었다.

두 사람은 2016년 공통의 친구를 통해 처음 만나게 되었고, 2020년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처음 공식적으로 등장했다.

2022년, 33세의 테일러는 10번째 앨범 ‘Midnights’를 발표하기 전에 조와의 관계가 첫 번째 트랙인 “Lavender Haze”에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테일러는 이 곡에 대해 “이상한 소문을 피하고” “진실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테일러는 “Lavender Haze는 1950년대에 사랑에 빠진 사람들이 사용한 표현으로, 사랑에 빠진 상태를 뜻한다”며 이 표현의 기원을 설명했다.

그녀는 카메라를 향해 말을 이어가며 “Lavender Haze에 빠진 사람들은 그 구름에서 떨어지지 않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고, 지금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느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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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테일러 스위프트 (사진=위키피디아)

테일러의 곡 중 조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곡들

테일러의 지난 5년 동안의 곡들 중 많은 곡이 조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대표적인 곡으로는 ‘Reputation’ 앨범의 ‘King of my Heart’, ‘Lover’ 앨범의 ‘Lover’, 그리고 ‘Midnights’ 앨범의 ‘Mastermind’ 등이 있다.

‘Conversations With Friends’ 배우인 조 알윈은 테일러의 지난 세 앨범에서 총 일곱 곡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는 2020년 발매된 ‘Folklore’ 앨범에 대한 작업으로 그래미를 수상하기도 했다.

조가 필명 ‘William Bowery’로 작곡에 참여한 곡들 중 몇 가지로는 ‘Folklore’의 “Exile”과 “Betty”, ‘Evermore’의 “Champagne Problems”, “Coney Island”과 “Evermore”, 그리고 최근 발매된 ‘Midnights’ 앨범의 “Sweet Nothing” 등이 있다.

두 사람의 아름다운 이별 후, 테일러 스위프트와 조 알윈은 각자의 분야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조 알윈은 연기 경력을 계속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두 사람은 이별 후에도 서로를 존중하며, 각자의 삶을 응원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의 이별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일부 팬들은 이별이 아쉬움을 표했지만, 두 사람이 앞으로의 길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앞으로 테일러 스위프트와 조 알윈이 어떤 길을 걸어갈지 지켜보며, 그들의 음악과 연기를 계속 사랑해 주기를 바라는 팬들의 마음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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