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공개한 가짜 피자 가게에서 대마초 함유 물질 THC 추출 장비
미국에서 23일(현지시각) 경찰은 로스앤젤레스의 한 피자 가게가 이탈리아 요리 대신 불법 THC를 생산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로스엔젤레스 북 할리우드 근처에 위치한 애완 동물 병원 옆의 피자 가게는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에 따르면 불법 THC 농축 물질을 만드는 비밀 “슈퍼 실험실”이었다.
이 실험실에서는 폭발 우려로 부상, 재산 피해, 심하면 사망을 일으킬 수 있는 THC 꿀 오일 장비가 있었다고 LAPD 사령관인 Lillian L. Carranza가 시설의 사진을 공유하며 트위터에서 말했다.
경찰이 공유한 실험실의 사진에서는 “Hot & Fresh Pizza To Go!”라고 적힌 피자 박스가 있는 기능적인 벽돌로 된 주방이 보인다. 그러나 사진에서 보이지 않는 것은 피자다. 대신, 사진은 냉각대에 놓인 박스들 사이에 THC 꿀 오일 배치를 보여준다.
LAPD는 실험실에서 일했던 어떤 용의자든 체포했는지에 대해 명확하게 하지 않았다. USA TODAY는 LAPD에게 댓글을 요청했다.
“비밀 성분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지만, 이것은 파이를 가져가네! 범죄자들이 하루하루 더 창의적이 되는 것 같다”라고 LAPD는 금요일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적었다. “가짜 자동 판매기에서 피자 만드는 속임수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이러한 교묘한 것들을 잘 알고 있으며, 도시를 한 번에 한 똑똑한 체포로 안전하게 유지한다. 이 슈퍼 ‘피자’ 실험실은 더 이상 배달을 하지 않을 것이다!”
대마초의 향정신성 물질 중 하나인 THC는 환각작용을 일으키는 물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