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이후 첫 전파 사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텍사스와 플로리다에서의 말라리아 확진자들이 2003년 이후로 처음으로 미국 내 전파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에서는 지난 두 달 동안 모기에 의해 말라리아가 전파된 5건의 사례가 확인되었는데, 이는 20년 만에 처음으로 지역 사회에서 전파된 것이다.
![미국, 말라리아 확진자 두 달 동안 5명 발생 1 미국 말라리아 확진자 5명 발생](https://globalnow.kr/wp-content/uploads/2023/06/미국-말라리아-확진자-5명-발생-1024x685.we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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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월요일에 발표한 건강 경보에 따르면, 플로리다에서는 4건의 확진자가, 텍사스에서는 1건의 확진자가 확인되었다.
말라리아는 모기에 의한 물림으로 전파되는 기생충에 의해 발생한다. 감염된 사람들은 발열, 오한 및 독감과 같은 증상을 겪을 수 있다. 치료하지 않으면, 감염된 사람들은 심각한 합병증을 발병하고 사망할 수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곳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어린이들 중이었다.
보건 당국은 특히 날씨가 말라리아를 전파하는 열대 모기에게 더 친화적인 남부 주의 의사들에게 감염 가능성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것을 경고하고 있다. 그들은 또한 미국에서 중증 말라리아의 첫 번째 줄 치료제인 IV 약물에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CDC가 말했다.
이 기관은 진단 받은 사람들이 치료를 받았으며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말라리아가 흔히 전파되는 국가에서 온 여행객들에서 대다수가 발생하는 미국에서 매년 약 2,000건의 말라리아 확진 사례가 진단된다.
1992년 이후 미국에서 모기로 인한 말라리아로 11번의 발병이 발생했다. 가장 최근에는 2003년에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에서 8건의 확진 사례가 보고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