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1시, 콜롬비아와 첫 경기로 시작하는 우리나라 여자 축구 대표팀
한국 여자 축구, 첫 2023 월드컵 경기에서 체력 강화 전략 주목
이후 모로코, 독일과 경기 이어져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다가오는 2023 FIFA 여자 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한 중요한 첫 번째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대표팀이 조별 리그에서 콜롬비아를 상대로 하는 것으로, 선수들은 이번 경기에 많은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25일 오전 11시 (한국 시각)에 호주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선수들은 이 경기를 통해 이번 대회에서 성적을 좌우할 첫걸음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
전체 명단에 포함된 23명의 선수들은 10일 전에 결전지 호주에 도착하여 경기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 한국 팀은 또한, 대회 첫 경기에 잘 대비하기 위해 16일 네덜란드와의 평가전을 통해 선수들의 준비를 철저히 하였다.
또한 대표팀은 월드컵 8강 진출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으며, 선수들은 모두 이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표팀의 선수들 중에는 1984년생 김정미부터 2007년생 케이스 유진까지 다양한 세대의 선수들이 한 팀을 이루고 있다.
16강 진출이 선수들의 첫 번째 목표이며, 그 중에서도 조별 리그에서 2위를 차지하는 것이 현실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한국이 속해있는 조에는 FIFA 랭킹 2위인 독일이 있어, 조별리그 2위를 결정하는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콜롬비아와의 첫 경기는 16강 진출을 결정짓는 중요한 경기이며, 주장인 김혜리와 지소연 등 주요 선수들이 이번 경기에 모든 것을 걸겠다는 결심을 밝혔다.
선수들은 콜롬비아 팀의 거친 플레이를 주의하고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는 린다 카이세도의 거친 몸싸움에 대비하기 위해 각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체력 강화에 집중한 벨 감독은 이를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필승 전략으로 사용하려 한다. 벨 감독은 “체력이 이번 경기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선수들이 고강도 훈련을 통해 체력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벨 감독은 또한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첫 경기에 대한 각오를 다짐하였다.